[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웹툰 만화가 조석(30)의 새 에피소드가 폭풍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조석은 16일 네이버에 웹툰 ‘마음의 소리-만화가’편을 올렸다. 조석은 오랫동안 ‘만화가’임을 어머니께 밝히지 못한 채 다른 직업으로 소개한 게 화근이었다는 내용을 실었다.
특히 조석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쳤다. 하지만 방송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에 ‘조석’이 취임됐다는 내용이 방영돼 공교로운 상황에 몰린 것.
결국 어머니의 용돈을 올려드려야 하는 상황에 몰리자, 만화가임을 실토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발생해 어머니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내용인 즉슨, 본인의 웹툰이 검색어 1위에 올라왔을 때 고백하려했지만 순간적으로 검색어 2위였던 노블레스가 1위로 등극하면서 오해에 오해를 낳은 것.
현재 네티즌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장 이름이 ‘조석’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를 접속하고 있다. 실제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56)은 지난 9월 26일 취임했다.
네티즌들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조석 진짜였어!” “역시 조석” “마음의소리가 노블레스랑 막상막하다보니 1위, 2위가 종종 왔다 갔다” “노블레스를 깨알같이 소개한 조석 역시 조석이다” “노블레스 속에 마음의소리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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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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