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국에서 지름 60m 초대형 싱크홀이 등장한 가운데, 앞서 발생했던 싱크홀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는 싱크홀과 같은 땅 꺼짐 현상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30일 새벽(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 우안시 허우산촌에 있는 공장부지가 싱크홀에 의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이로 인해 건물 안에서 자고 있던 16명의 건설노동자가 참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당시 싱크홀은 지름 50m, 깊이 20m로 초대형 규모다.
지난 5월 20일 광둥성 선전에서는 화마오(華茂) 공업단지 앞에서 지름 10m, 깊이 4m의 싱크홀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중신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한국시간) 새벽 12시 40분경 쓰촨성 광위안시 차오톈구에서 60m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60m 초대형 싱크홀은 지름 60m에 깊이 30m로 순식간에 땅이 꺼지면서 5칸짜리 집과 축사가 매몰됐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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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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