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현장 감식 벌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6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이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15일 오후 9시께 오이도행 열차를 탄 승객 김모(84, 여) 씨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내리다 열차 문에 끼어 발생했다.

당시 열차 출입문 개폐 조작을 담당한 승무원은 교통대학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무리하게 대체 인력을 투입해 사고가 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레일은 이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면서도 “자체적으로는 해당 학생이 규정을 지킨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계적인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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