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올해의 인물’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했다.
타임지는 11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빈자의 아버지 ‘프란치스코’를 즉위명으로 선택한 데서 보듯 겸손한 자세로 치유의 교회 실현에 앞장서면서 변화의 물결에도 동참해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타임은 ‘올해의 인물’ 최종 후보로 미국국가안보국(NSA)의 도‧감청 실태를 폭로한 전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 미국의 동성결혼법 위헌결정을 이끌어낸 에디스 윈저, 미국 공화당의 강력한 대권주자로 부상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경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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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기자
sevi@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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