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생자가 증가하고 있다. 조기 검진에 의한 발생은 물론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같은 서구형 암 발생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암 치료를 위한 연구와 노력도 다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수술, 항암, 방사선 외에도 여러 치료법이 대두되고 있다.

그중 한방 면역암치료는 말기 암 환자가 많이 찾고 있지만, 한방 암 치료에 대한 인식이 낮아 그 효과에 대한 궁금증이 큰 상태다.

대표적인 궁금증 중 하나는 ‘항암치료 중 약초나 한약을 복용해도 될까?’에 관한 물음이다.

이에 대한 해답이 오는 10일 KBS ‘여유만만’ 최인선 감독 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장암 진단 후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암을 극복한 최인선 전 프로농구 감독과 함께 출연한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한의학 박사는 “몸에 좋다고 알려진 약초 중에는 독성이 있는 것이 많으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처방을 받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인선 감독의 대장암 극복 비결과 건강 식단 및 면역력 자가 체크리스트, 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 등이 소개된 KBS ‘여유만만-암, 면역력이 답이다’편은 10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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