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B2B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판매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B2B 협력기업 우대통장’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2B 전자결제란 상거래 기업 간의 자금거래를 전자방식으로 결제하는 제도로, 물품구매기업이 판매기업에게 물품구매대금을 채권으로 지급하고 판매기업은 그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규모는 1000조 원을 돌파하며 전자결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 B2B 협력기업 우대통장’은 신한은행과 B2B 전자결제를 약정한 판매기업 대상의 온라인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서비스인 인사이드뱅크와 연계되며 신규 가입 시 거래 금융기관의 계좌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자금관리,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실시간 제공하는 법인카드비용관리, 기업의 휴폐업, 당좌거래정지정보 등을 조회 할 수 있는 기업부가정보조회, 전자세금계산서 통합관리 등의 특화서비스를 6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적요건에 따라 타행이체 수수료와 가상계좌발급수수료 면제 등 추가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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