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사회도 이어 화제

▲ 영화 ‘소원’을 곰TV로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영화 ‘소원’이 곰TV로 볼 수 있어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번 진행됐던 특별 시사회 이벤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종료 1주년 기념으로 열린 시사회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탄으로 국회상영과 관객 초청 특별상영회를 진행했다.

영화 ‘소원;은 상영 두 달 여가 지났음에도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조연상(라미란), 시나리오상(조중훈, 김지혜) 등 주요 3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이제는 곰TV로 집에서도 영화 ‘소원’을 볼 수 있게 돼 영화팬들에게 기쁜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영화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의 공손한 태도, 올해 출연작품 중 단연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설경구, 필모에 길이 남을 연기를 보여준 엄지원과 김해숙, 김상호, 라미란 등 어른배우들의 원숙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올 가을 대한민국을 울리는 기적 감은 감동을 전하며 여전히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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