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김미라 기자] 여야가 합의한 국정원 개혁 특위와 정치개혁 특위 구성안이 오늘(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정원 개혁 특위는 여야 동수로 7명씩 구성되며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입법권도 주어졌습니다.

위원장에는 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내정됐고, 내년 2월까지 정보위 상설 상임위화와 공무원의 정치관여 행위 처벌 강화 등을 논의합니다.

정치개혁 특위는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지방자치 선거제도 개선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본회의 직후 열릴 예정이던 ‘장성택 실각’ 관련 정보위 현안보고는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