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1위… 허재 ‘30년 농구’ 노하우 효과? (사진출처: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이 “농구는 자신의 인생”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35회에 출연한 허재 감독은 자신이 이끄는 전주 KCC를 데리고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과 특별훈련을 통해 농구 요령을 가르쳤다.

이날 허재 감독은 자신의 30년 농구 외길 인생을 담담히 전했다. 허재 감독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농구를 해 왔기 때문에 농구는 내 인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허재 감독은 “때로는 지겨울 때도 있고, 한 길을 30년 걸어왔으니까 내가 왜 농구를 시작하게 됐나 생각해 볼 때도 있었다”면서도 “공백 없이 감독을 하면서 운도 좋게 좋은 선수들도 뽑았고, 우승도 2번 해봤기 때문에 농구는 내 인생인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허재 효과를 톡톡히 봤다.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시청률 7.9%를 기록, 지난주보다 1.7%p 상승해 동시간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예체능 허재 효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체능 허재 효과 제대로 봤다” “예체능 시청률 1위 역시 허재 감독 효과가 빛을 발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