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 농구팀 시청률 1위… 허재 효과 ‘톡톡’ (사진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이 허재의 하드 트레이닝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35회에서는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이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의 일일 감독으로 변신했다.

허재 감독의 등장에 ‘예체능’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우리동네 예체능’ 35회는 시청률 7.9%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1.7%p 상승해 동시간 프로그램에서 1위를 굳건히 했다.

이날 ‘예체능’ 농구팀은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와 특별 훈련을 가졌다. 강병현 선수를 비롯해 김민구, 장민국 등 전주 KCC 주전 멤버들이 총출동해 ‘예체능’ 농구팀 멤버들에게 갖가지 요령들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강병현 선수는 포워드 선수들이 익혀야 할 상대 선수 속이기 요령을, 장민국 선수는 하체의 힘으로 상대 선수를 제압하는 요령을, 그리고 김민구 선수는 가드 선수들이 실전 대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훼이크 동작 등을 ‘예체능 농구팀’에게 전수했다.

결과는 29:5. 비록 전주 KCC 선수들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예체능 농구팀은 5점 밖에 내지 못했지만 ‘예체능’ 농구팀은 늘어가는 농구 실력에 참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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