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선선한 날씨와 따스한 햇볕으로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도 불린다.

독서의 계절에 맞게 영혼을 살찌우는 양서를 찾아 읽는 것도 좋지만, 한 번쯤은 용기를 내 자신의 내면에서 울리는 마음의 소리를 종이 위해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 천주교 문예공모전 3건이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의 참신한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천주교 부산교구는 고교생 이상 신자 및 예비신자를 대상으로 제21회 부산 가톨릭 문예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시, 시조, 동시(3편 이상), 콩트, 수필, 신앙체험기(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동화(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등으로 마감은 10월 31일 12시까지이다.

시상내역으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및 입선 약간 명이다.

▲접수: (우)613-816 부산시 수영구 남천1동 70-4 천주교 부산교구 홍보전산실, mun2009@catp.kr
▲문의: 부산가톨릭문인협회 051-892-3774, 부산교구 홍보전산실 051-629-8750~2

마산교구는 제3회 가톨릭문학 신인상을 모집한다.

등단하지 않은 마산교구 천주교 신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5편 이상), 수필(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2편), 소설(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1편) 또는 동화(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1편) 부문을 공모한다.

마감은 9월 30일까지이며, 시상내역으로 각 부문 교구장 상패와 상금 50만원(소설 70만원)과 가톨릭문인협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접수처: (우)631-860 경남 마산시 오동동 107-23 천주교 마산교구 미디어국(반드시 우편접수)
▲문의: 마산교구 가톨릭문인협회 사무국장 민창홍 018-766-5202

주교회의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에서는 제2회 생명문예(수필부문)를 공모한다.

사형제도에 대한 진솔한 고민 또는 생각,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체험을 A4 용지 3~5매(글씨 크기 11 Point, 줄 간격 180%)로 작성하면 된다.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종교는 무관하다. 1인 1편 이상 제출이 가능하며 단, 수상은 1인 1편에 한한다.

시상내역은 일반인 부문 생명상 1명 100만원, 평화상 2명 50만원, 정의상 2명 20만원이며, 청소년 부문은 생명상 1명 100만원, 평화상 2명 50만원, 정의상 2명 20만원이다.

▲제출 방법: 간략한 본인소개(연락처, 이메일 명시) 첨부해 E-mail 또는 우편접수(11월 6일까지 우체국 소인분까지 한함)
▲제출처: (우)143-912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 1동 643-1 생명 수필공모전 담당자 앞, cbckcjp@hanmail.net
▲문의: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02-460-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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