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키운 ‘잔디밭 책상’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실제로 키운 잔디밭 책상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잔디밭 책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첫 번째 사진은 평범한 책상 위에 컴퓨터와 키보드 등 사무용품이 올라와 있다. 문제는 그 뒤부터다. 책상 위에 흙을 깔고 잔디 씨를 심어 수북하게 키운 모습을 시간 순서대로 찍어 놓았기 때문.

잔디가 잘 자라도록 조명을 달아 따뜻한 환경까지 조성한 열성이 인상적이다. 특히 사진 속 책상 주인은 직장 동료가 3주일 정도 휴가를 떠날 동안 일어난 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잔디가 다 자라자 익살꾸러기 동료는 기존에 직장 동료 책상에 올려있던 사무용품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놔 웃음을 주고 있다.

잔디밭 책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잔디밭 책상 실제 잔디였네” “미친 거 아냐?” “혼자 휴가를 가서 화가 났나?” “3주 동안 책상 위에서 잔디밭 잘 만들었네” “잔디밭 책상, 친환경 책상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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