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겨 스타 안도 미키(21)가 니콜라이 모로조프(33) 코치와 동거설에 휩싸여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최근 일본 언론들은 “안도 미키가 러시아 출신 모로조프 코치와 미국 뉴저지 주의 한 맨션에서 동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안도 미키가 모로조프 코치 집 발코니에서 실내복 차림으로 서 있는 사진도 같이 게재했다. 또, 이웃 주민들이 “아침에 자주 함께 차를 타고 나간다”는 증언도 덧붙였다.

동거설이 불거지자 안도 미키는 “같은 맨션에 살고 있을 뿐 방은 따로 쓴다”고 강력 부인했다. 안도 미키는 전부터 모로조프 코치와 염문설이 있었으며, 모로조프 코치는 바람둥이로 소문나 있다.

그는 이미 3번이나 이혼 경력이 있는데다 전 부인들이 모두 피겨 선수 출신이다. 이 때문에 일본 팬들은 안도 미키가 모로조프의 네 번째 부인이 될까봐 걱정하고 있다.

모로조프 코치와 안도 미키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미국 뉴저지 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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