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00년 전 우리나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00년 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전설의 무희 ‘최승희’의 육필 사진과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고 있어 문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조선의 마지막 황태손 이구의 아기시절 미공개 사진, 민영환의 동생 민영찬의 최초 공개사진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사진 중 100년 전 광화문과 숭례문 사진은 광화문과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중요한 사료로 사용되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100년전 사진전] 경부선 철도 완공기념(1904년)
- [100년전 사진전] 경부선 철도 개통식 거행(1905년)
- 경계를 허문 ‘애니 레보비츠’, 亞 최초 전시
- [100년전 사진전] 강화도 연무당, 137년전 공포분위기(1876년)
- [100년전 사진전] 강화도 덕진진 성벽 안(1876년)
- [100년전 사진전] 강화도 무력시위(1876년)
- [100년전 사진전] 백두산 천지에서 탄성(1943년)
- [100년전 사진전] 백두산 천지에서 제사(1943년)
- [100년전 사진전] 파리 앵콜 공연하는 최승희 원본사진
- [100년전 사진전] ‘수난의 역사 시작’ 강화도 수호조약, 남문 밖 풍경(1876년)
- [포토] 100년전 근대현대사 관람하는 서울로봇고교 3학년 학생들
- [100년전 사진전] 서울로봇고교 학생들 “글보다 사진보는 게 더 의미, 역사에 더 관심 갖겠다”
- [100년전 사진전] 中관광객 200여명 단체관람… “일제의 만행, 마음 아프고 공감”
- [100년전 사진전] 덕수궁 인화문 풍경(19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