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천지일보 특별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중국인 단체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조선족 통역사가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전재엽 기자] 100년 전 우리나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00년 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특히 28일에는 200여 명의 중국인 관람객이 단체로 전시장을 찾았다.

전시회에는 전설의 무희 ‘최승희’의 육필 사진과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고 있어 문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조선의 마지막 황태손 이구의 아기시절 미공개 사진, 민영환의 동생 민영찬의 최초 공개사진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사진 중 100년 전 광화문과 숭례문 사진은 광화문과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중요한 사료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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