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추석연휴 귀성객과 성묘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연장 또는 증회 운행한다.

대상은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과 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등을 경유하는 노선을 집중 연장·증회 운행한다.

광천종합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5개 노선(풍암16, 풍암26, 금호36, 상무64, 518번)으로 매일 56대 288회 왕복 운행하는 것을 72대 366.5회로 추석연휴 기간 증회한다.

또 5·18묘지와 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평소 518번 1개 노선이 32.5회 왕복 운행한 것을 추석연휴기간에는 지원35번 노선이 추가 운영되며 영락공원까지 연장되고 운행횟수도 늘려 모두 2개 노선이 106회 왕복 운행한다.

광주시는 추석연휴기간에도 시내버스가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 및 환승 안내와 교통불편신고 처리 등을 위한 대중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 한다.

또 시내버스 기점과 종점에는 운송업체 영업부 직원들을 배치해 배차시간 준수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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