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9시 증심사지구 주차장에서 ‘무등산사랑 운동 추계 범시민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시를 대표하는 무등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자연과 환경의 중요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광주문화방송과 무등산보호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학생,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범시민적인 무등산사랑운동의 성과를 계승하고 무등산사랑운동이 단순한 보호나 정화활동에서 자연과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세기의 생명운동으로 널리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참여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범시민 축제의 일환으로 ‘1㎡ 무등산 땅 갖기 운동’과 아름나라어린이 합창 등 각종 문화행사와 전시회, 건강 클리닉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적극적인 실천운동으로 자연보호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등 무등산능선·계곡 살리기 운동, 비경 생태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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