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26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4년 봄-여름 패션쇼’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성주 MCM 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26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4년 봄-여름 패션쇼’를 진행했다.

‘Flower Boys in Paradise’라는 주제로 진행된 MCM의 이번 컬렉션은 태초의 파라다이스인 ‘에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플라워 프린트, 봄을 상징하는 그린․파스텔․골드컬러 등은 야생적이고 이국적인 프린트와 대비돼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다양한 파라다이스의 모습을 선사했다.

또 강렬한 플라워 프린트 안에 있는 미소년의 모습을 통해 성별의 벽을 뛰어 넘는 젠더리스의 아르다움을 표현했다고 MCM은 밝혔다.

자켓, 팬츠 등 레디 투 웨어와 가죽 백, 액세서리, 신발로 구성된 MCM의 이번 S/S 2014 컬렉션은 기존 컬렉션을 뛰어 넘는 새로운 유니섹스룩을 제시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많은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는 샤이니가 축하공연을, 소녀시대 서현 써니, 박재범, 황신혜, 최윤영, 성훈, 김성호, 노지훈, 주영훈, 이윤미, 신우, 윤소이 등이 참석했다.

또 런웨이에는 이수혁, 김원중, 안재현, 이현이 등이 MCM의 S/S 2014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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