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18일 초소형 크기로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갖춘 신개념 데스트 PC(모델명:XPION MINI X30)를 출시한다. ⓒ천지일보(뉴스천지)

LG전자는 18일 A4용지 절반 크기의 미니 테스크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초소형 크기지만 기존 넷톱 대비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갖춘 신개념 데스크 PC(모델명: XPION MINI X30)이다.

이 제품의 무게는 1.1㎏으로 이동성이 뛰어나 어느 공간에서나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디자인 또한 TV 등 가전제품들과 잘 어울려 TV가 있는 곳에 설치하면 게임, 동영상, 인터넷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니터 뒷부분에 부착할 수 있도록 베사(VESA)규격의 마운트(Mount: 고정용 틀)를 지원해 모니터와 같이 일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엔 비디아(NVIDIA)社의 아이온(ION) 그래픽 칩셋을 탑재해 3D 및 HD급 영상 재생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인텔社의 저전력 아톰(ATOM) 프로세서를 사용해 발열 및 소음을 크게 줄였다.

LG전자 한국지역사업본부DDM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LG전자는 X30시리즈를 시작으로 이제까지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데스크톱 사용 환경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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