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대책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얀트리)과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반얀트리 이형승 자문위원회원대표, 기아대책 박종호 이사, 반얀트리 변기호 대표이사. (사진제공: 기아대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얀트리)과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나무 프로젝트’는 반얀트리 임직원과 회원들의 참여 아래 지역센터아동들이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문화교육 및 정서적‧사회성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기아대책 국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1년여 동안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로 도배 및 장판, 기타 시설 보수 지원을 제공하는 ‘센터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두 번째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얀트리 임직원이 아동들과 함께 미술관, 공연장,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매달 아이들의 특기와 재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특별활동인 ‘문화교실’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센터 아동들과 임직원의 정서적 교류를 위해 생일‧어린이날‧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파티를 열어주는 ‘찾아가는 파티’를 진행한다.

안성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총지배인은 “도움이 필요한 중구 지역 아이들 삶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반얀트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여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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