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본명 김영운).

폭행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슈퍼주니어(슈주) 강인(본명 김영운)의 입장에 결정적 단서가 될 CCTV가 확보됐다.

지난 16일 강인은 논현동 주점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에 연류돼 불구속 입건됐다. 강인과 소속사는 폭행사건에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자료가 부족해 강인의 폭행사실여부가 불확실했다.

이에 17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 측 “지난 16일 논현동 폭행사건주점 근처의 CCTV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브리핑은 없다. 강인의 폭행 입건이 CCTV를 통해 바뀌진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강인의 폭행사실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CCTV 내용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번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인은 1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강인은 폭행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폭행사건에 연루된 4명의 중 한 사람이 강인에게 직접 맞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강인을 포함한 대상자 전원을 불구속 입건했고, 16일 오전 11시경 귀가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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