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정유미 (사진출처: MBC 화면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준영 정유미 커플이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간 이야기가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일본 여행 중 정준영은 업어 달라는 정유미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일본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 정준영은 “나는 정내비게이션이다. 어디든 데려갈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막상 여행이 시작되자 주도권은 정유미에게로 넘어갔다. 정유미는 계획된 오사카에 가기 전 교토에 들르자고 제안했고 정준영은 그녀의 결정에 따랐다.

정유미가 가고 싶었던 청수사라는 절을 다녀온 후 내려오는 길에 정유미는 “나 부탁이 있다”며 또 다시 무언가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정준영은 그녀가 입을 떼기도 전에 “안 돼”라고 말했지만 정유미는 꿋꿋하게 “나 좀 업어줘”라며 애교 있는 목소리로 부탁했다.

하지만 정준영에겐 통하지 않았다. 여행 중 정유미가 원하던 것을 다 들어줬던 정준영은 이번만큼은 단호하게 굴었다. 한숨을 푹 내쉬던 그는 “안 된다. 왜 안 되는지 몰라서 묻냐”며 돌직구를 던졌다. 정준영은 정유미의 몸무게를 알고 있었고 정유미와 약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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