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임순 광운대 환경대학원 교수 지음. ⓒ천지일보(뉴스천지)
‘저탄소 녹색성장-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출간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국가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저탄소 녹색성장’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기후변화를 중심으로’라는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지구온난화와 녹색성장 개념, 신생에너지, 녹색소비자, 국가의 환경정책, 기업의 환경경영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 방위 영역을 다뤘다.

특히 녹색정보화·녹색관광·녹색마케팅·녹색제품·녹색소비자 등 각 영역별로 ‘저탄소 녹색성장’ 접근방식이 정리됐으며 ‘국가’와 ‘기업’ ‘국민’이 이를 어떻게 이뤄갈 수 있는지 방향이 제시됐다.

저자인 김임순 광운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환경의 시각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보게 됐고 세계적인 환경패러다임 변화를 포착했다”며 “이 책이 참된 의미에서 생명체의 고귀함을 실현하는 중요한 단초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어 “지구는 인류가 정복하고 지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공존해야 하는 유기체임을 인식하고 인류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상생 궤도에 진입해야 한다”며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작은 초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북스힐. 238쪽. 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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