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시드(KAICIID, 사무총장 파이살 압둘라 빈 무함마르) 국제 종교포럼이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카이시드 준비과정에서부터 함께했던 에미르 하레스 세하브(Emir Hares CHEHAB) 기독교-무슬림 국가간 대화 위원회 사무총장이 카이시드 설립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오스트리아 빈=송태복ㆍ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지도자 모임으로 꼽히는 카이시드(KAICIID, 사무총장 파이살 압둘라 빈 무함마르) 국제 종교포럼이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카이시드 준비과정에서부터 함께했던 에미르 하레스 세하브(Emir Hares CHEHAB) 기독교-무슬림 국가간 대화 위원회 사무총장이 “60년대부터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의 갈등해결을 위해 종교간 대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2007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압둘라 사우디 국왕의 미팅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돼, 약 10년간의 사전 컨퍼런스를 거쳐 지난해 11월 공식 발족했다”고 카이시드 설립배경을 말했다. 

한편 카이시드의 기독교-무슬림 국가 간 대화 위원회 사무총장은 두 명이며 기독교 간 대화 조정은 천주교인인 세하브 사무총장이,  무슬림 간 대화 조정은 모하마드 삼막(Dr. Mohammad Sammak) 사무총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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