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됩니다.

교육용을 제외한 산업용 전기료가 6.4%로 가장 크게 오르고 대형건물이나 백화점 등 일반용 5.4%, 주택용이 2.7% 오릅니다.

가로등용과 심야 전력의 요금도 각각 5.4%씩 인상됩니다.

이로써 월평균 310kWh의 전기를 쓰는 도시 가구를 기준으로 전기료는 평균 1310원이 더 부과됩니다.

또 내년부터는 전기생산에 쓰이는 발전용 유연탄에 개별소비세가 부과되고, 전기 대체 용도로 쓰이는 LNG와 등유는 세율이 인하됩니다.

정부는 이번 인상으로 피크시간대 최대전력을 연평균 80만kW 절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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