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전영중 사망… 오토바이로 사망한 모델 출신 ‘이언’도 주목 (사진출처: MBC ‘커피프린스 1호점’ 홈페이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개그맨 전영중이 오토바이 사고사를 당한 가운데 앞서 같은 사인으로 고인이 된 탤런트 ‘이언’도 주목됐다.

모델 출신 이언은 지난 2008년 KBS2TV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서울 한남 고가도로로 가던 중 차선 변경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추골절로 사망했다.

이언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황민엽 역으로 열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언은 SFAA 컬렉션 모델로 뛰었고, 2006년 Mnet ‘I AM A MODEL MEN’에 출연했으며 2007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언은 1997년 제78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금메달도 석권한 바 있다.

한편, 21일 개그맨 전영중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주유소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으로 가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와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전영중은 헬멧을 미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지난 2008년 4월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는 서울 신림동 신림중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가로수와 충돌해 사망했으며, 배우 김태호, 승규, 강대성 등도 오토바이 사고사를 당했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개그맨 전영중 사망 슬프다” “모델 이언도 오토바이로 사망했는데 연예인 오토바이 사고 너무 많은 듯” “개그맨 전영중 오토바이 타고 사망, 애도를 표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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