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개설된 삼성 앱스토어 홈페이지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삼성전자가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에 ‘삼성 앱스토어’를 개설해 서비스를 실시했다.

삼성 ‘앱스토어(www.samsungapps.com)’는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로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지난 2월부터 7개월간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개설해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열린 IFA 2009에서 삼성 옴니아2의 휴대폰을 통해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비스에 대해 독일, 스페인 등 30개국 이상으로 지원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에 개설된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게임, e-북, 소셜네트워킹 등의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번 삼성의 앱스토어 개설로 인해 애플 등의 앱스토어와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SK 텔레콤의 T스토어가 개설돼 운영중이지만 콘텐츠 다운로드 문제, 스마트 폰 등으로 한정된 사용자만 다운받을 수 있어 불만이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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