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은 태국요리 및 타이셀렉트 인증마크의 홍보대사로 오상진 아나운서를 위촉했다. 왼쪽부터 파놋 분야호타라 태국상무관, 오상진 아나운서, 끼띠퐁 나 라농 주한태국대사(사진제공: 주한태국대사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오상진 아나운서가 태국요리 홍보대사로 뛰게 된다.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태국 상무공사관, 상무관: 파놋 분야호타라)이 주최로 열린 태국요리 및 타이셀렉트 인증마크 홍보대사 위촉식이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홍보대사로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임명됐다.

오상진 아나운서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타이셀렉트는 태국 상무부가 정통 태국의 맛을 충실하게 구현한 태국레스토랑이나 태국식품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에는 태국레스토랑 6곳이 타이셀렉트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는 태국음식점 1만 3500여 곳 가운데 1200여 곳이 타이셀렉트를 받았다.

태국 상무공사관 측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찾아라 맛있는 TV’ ‘한식대첩’ 등의 프로그램 사회를 보며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은 점과 건강하면서도 밝은 이미지가 에스닉푸드의 대표주자인 태국요리 이미지와 알맞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국 상무공사관 파놋 상무관은 “태국요리의 명성에 비해 한국 소비가 적은 게 사실”이라며 “오상진 홍보대사가 한국인들과 태국문화 및 음식 사이에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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