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설의 무희’ 최승희 미공개 사진 설명하는 정 관장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100년 전 우리나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는 ‘100년 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시가 18일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됐다.

사회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주최하는 ‘100년 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전설의 무희’ 고 최승희의 육필 사진 및 미공개 사진이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전에 공개된 작품들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거주했던 외국인들이 찍어서 소장하고 있던 사진을 정성길 계명대 명예박물관장이 40여 년간 전 세계를 돌며 수집한 것으로 기록유산으로 평가 받는다.

12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관동대지진 관련 일제의 조선인 학살, 일본군 위안부, 숭레문 광화문 등 전통문화 역사 현장 등도 함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