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서우림 죽음으로 또 하차”(MBC ‘오로라 공주’)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서우림이 MBC ‘오로라 공주’에서 11번째로 중도하차 한다.

18일 ‘오로라공주’ 제작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오늘(18일) 126회 방송분에서 극 중 로라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이 숨을 거두게 됩니다”라며 “사임당의 사망은 로라의 앞날에 많은 변수를 가져오는 사건으로 스토리 전개상 사전에 계획되었던 것이고, 사임당 역할을 맡은 연기자 서우림 씨도 이 점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던 사항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8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120회에서 배우 임예진(왕여옥 역)이 하차한데 이어 또 다시 극중 인물이 하차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우림의 하차는 이전 방송에서 실마리가 주어진 것이 없어 하차 방법에 관심이 모아졌다. 서우림은 미국으로 출국해 하차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딸과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모습을 간간히 드러냈다. 18일 방송에서 서우림이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에 네티즌은 “또 하차가 시작됐구나” “이미 예상했던 일이라 놀랍지도 않다”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오늘 또 죽어요” “오로라공주 공지까지 띄우며 죽음을 알리네~ 임성한 작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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