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백형순 기자] 전라남도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오는 25일부터 목포지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 새내기들과 함께하는 희망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생학습과 문화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고3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견학과 평생학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좌는 ▲연애도 학습이 필요하다 ▲배낭여행 미리보기 ▲대학생활 플랜 세우기 ▲꿈은 이루어진다 등으로 예비 대학생으로서 갖출 유용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선정했다.

참여희망 학교는 강좌 중 1강좌를 선택해 이달 20일까지 목포공공도서관 평생학습부로 신청하면 된다. 단 목포지역 1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총 10회에 걸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한근 관장은 “그동안 시험준비에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활력과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학교가 신청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예비 대학생들이 바람직한 생활 계획을 미리 세우고, 희망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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