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기 LG그룹 부사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7일 김영기 LG그룹 CSR 부사장이 헬기사고로 숨진 박인규(58) 기장과 고종진(36) 부기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김 부사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두 분이 하늘나라로 잘 가시기 바란다. 유가족에게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마지막까지 충분히 LG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사고헬기 탑승객으로 알려진 안승권 CTO나 구본준 부회장 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사고 당일에는 오후 4시 55분께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과 LG전자 관계자 3명이 빈소를 찾은 게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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