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관무를 연기하는 최승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00년 전 우리나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천지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00년 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전설의 무희 ‘최승희’의 육필 사진과 미공개 사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문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승희의 미공개 사진 및 육필 외에도 인터넷에 공개된 그의 원본사진 몇 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조선의 마지막 황태손 이구의 아기시절 미공개 사진, 한국 최초로 성형수술한 여성사진 또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되는 사진 중 100년 전 광화문과 숭례문 사진은 광화문과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중요한 사료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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