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전문인력 교육 모습 (사진제공: 국립김해박물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김해박물관이 ‘2013년 박물관 전문인력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27~29일 3일간 열리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박물관 학예인력의 실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물관 전시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사례연구 중심의 강의와 현장견학 및 분임토의를 진행한다. 이는 박물관 실무자가 업무추진 과정에 필요한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장견학은 교육 1일차에 이뤄지는데, 현재 개편 과정 중에 있는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듣는다.

또 교육 2일차에는 국내 최초 개방형 수장고 전시가 도입된 국립나주박물관 답사를 통해 생생한 전시 현장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남지역 박물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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