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러브액츄얼리’ 공연 장면. (사진제공: 예술기획 팀플레이)

눈 내릴 때까지 파격 할인
10년의 사랑 진솔하게 담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바쁜 겨울의 연인들.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바쁜 직장인 커플 등을 위해 연극 ‘러브액츄얼리-첫 번째 사연’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러브액츄얼리’는 12월 31일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로맨틱코미디 연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눈 기다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눈 기다림 이벤트’는 올겨울 첫눈이 내릴 때까지 파격 할인을 진행하는 이색 이벤트다.

이벤트 중에는 정가 3만 원의 관람료가 평일 만 원, 주말 만 2천 원으로 할인된다. 작품은 연인들이 보기 좋은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지만 솔로들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솔로 탈출 티켓’은 이번 공연 내내 남성이나 여성끼리 온 관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혼자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평일은 만 3천 원, 주말은 만 5천 원에 연극 ‘러브액츄얼리’를 즐길 수 있다.

연극 ‘러브액츄얼리’는 세월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는 사랑의 모습을 그린다. 작품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100일 커플의 풋풋한 연애담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권태기가 시작되는 1000일을 지나 10년의 사랑을 이어간다.

연극 ‘러브액츄얼리’는 단순한 웃음을 주는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실제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연인의 심리를 꿰뚫으며 관객의 공감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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