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개장한 정선군 복실리 조양산(남산)에 등산로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있다.(사진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양산(남산)에 ‘산림욕장’을 개장했다고 최근 전했다.

조양산(남산)의 풍부한 소나무 숲을 이용한 7만㎡ 면적에 등산로 정비 및 전망데크, 정자, 평상, 평의자, 삼림욕대 등을 설치해 이용객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삼림욕장 입구 도로변 사면을 이용 산철쭉을 식재해 도로경관을 개선했다.

또 야간에도 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유도등을 설치했다. 특히 삼림욕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해 피톤치드 삼림욕이 가능하고 이용객의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 종합적인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

홍규한 산림정책과 산림보호담당자는 “도심지 주변에 명품 산림욕장을 조성해 많은 주민들의 이용이 기대된다”하며 “앞으로도 삼림욕을 겸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빈도를 높여 정선의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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