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이영애가 결혼 후 첫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학교 예술극장에서 수업에 들어가기 전 짧은 기자회견을 가진 이영애는 세간에 화제가 됐던 ‘참깨반지’를 끼고 환하게 웃으며 취재진을 맞이했다.

이영애 소속사 측은 “15일 오전 10시 한양대 연극영화과 박사과정 수업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언론을 통해 전한 바 있다. 현재 그는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영애는 정모 씨와 지난달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후 다음 날 25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동인을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과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지난 2일에 입국한 이영애는 친정인 서울 구의동 자택에 머물지 않고 서울 모처에서 남편과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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