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애플이 플렉서블(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차기 아이폰을 내년 3분기쯤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휘는 유리를 채용한 4.7인치와 5.5인치 스크린 개발에 들어갔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을 내년 3분기쯤 공개할 예정인 것을 감안하면 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11년 9월과 2012년 3월 종이처럼 말리는 디스플레이 디지털기기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좌우가 휘어진 ‘갤럭시 라운드’를 지난달 출시했으며, LG전자는 상하가 휘어진 ‘G플렉스’를 12일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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