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대우전자 1도어 스탠드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클라쎄’ (사진제공: 동부대우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국내 최저 소비전력을 달성한 국내 최소형 크기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국내 최초 1도어 스탠드형 구조로 다목적 김치냉장고 중 최소형 제품이다. 싱글족 및 소형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이 제품은 기존 대형 김치냉장고 대비 1/4 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 일반 김치냉장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도 무난히 설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만의 냉기 제어기술로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시키고,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월간소비전력 11.50kWh/월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따라서 기존제품 대비 50% 이상 절감이 가능해 10년 사용 시 최대 24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된다.

특히 이 제품은 소비자가 필요에 의해 설정을 변환함으로써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으로 사용 환경이나 계절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102리터 1도어 스탠드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클라쎄’의 가격은 59만 9000원이다.

동부대우전자 전영석 냉장고 사업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소형 스탠드 김치냉장고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