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봉사활동 캠페인을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하나금융은 “이웃·동료·세계와 나눔과 배려를 통해 하나되자’는 취지로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을 앞으로 두 달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그룹 소속 외환은행 본점 앞마당에서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CEO와 임직원의 ‘나눔 등불 점등식’, 하나금융그룹 해외 임직원의 ‘Do Share Love 합창 영상’ 관람, 가족사랑봉사단원과 국내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함께 참여해 소외계층 1111가구에 전달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하나금융의 나눔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본 캠페인은 건강한 금융그룹, 건강한 임직원,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특별한 기간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나눔 정신 실현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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