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김치를 소재로 한 영화 ‘식객2-김치전쟁’이 지난 13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의 촬영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으로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정은. ⓒ천지일보(뉴스천지)

만화가 허영만의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식객2-김치전쟁’은 지난 2007년 330만 관객을 동원한 ‘식객’의 후속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음식을 소재로 해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감동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식객2-김치전쟁’의 주인공 김정은과 진구는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14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노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영화제작 관계자는 “음식의 또 다른 의미는 ‘정’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영화 ‘식객2-김치전쟁’이 가진 진정한 메시지 또한 음식을 통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소통’이란 점에 중점을 둬 어른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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