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다의 울타리 넘기 “나 죽네~ 나 살려~” (사진출처: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이 화제다.

지난 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41)가 중국 청두 비펭시아 판다 보호구역에서 찍은 ‘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판다는 육중한 몸매를 극복하고 우리를 탈출하기 위해 울타리를 기어 올라갔지만 결국 미끄러져 떨어졌다. 하필 떨어진 위치가 세상모르게 자고 있던 생후 6개월된 어린 판다였다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작가는 “넘어진 판다가 자고 있던 판다 위에 떨어져 다치지 않았지만, 밑에 있던 판다는 소리를 내며 잠에서 깼다. 사실 판다가 울타리를 넘기에는 앞발이 짧았다”고 설명했다.

‘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다의 울타리 넘기 귀여워~” “자고 있던 판다 대참사” “판다 팔 다리가 짧아서 슬픈 짐승” “판다의 울타리 넘기 너무 어려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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