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인하… 환율 상승세
ECB 금리 인하… 환율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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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깜짝 인하.

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ECB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0.5%에서 0.25%로 인하했다.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후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가 6개월 만에 다시 역대 최저치로 낮춘 것이다.

이는 동결을 압도적으로 점쳤던 시장의 예상과 달리 의외의 결정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낮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는 게 금리인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진국들의 완화기조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CB의 금리 인하에 앞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축소를 사실상 내년 이후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ECB 기준금리 인하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1063.1원에 출발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063.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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