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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257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시험은 1교시 국어(8시 40분∼10시), 2교시 수학(10시 30분∼12시 10분), 3교시 영어(1시 10분∼2시 2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2시 50분∼3시 52분), 5교시 제2외국어/ 한문(4시 20분∼5시) 순서로 진행된다.

이에 수험생들은 시험 시작 30분 전인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했다. 이날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1시간 늦춰졌고 전철과 시내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됐다.

또 이날 시험장 앞 200m 지점부터는 차량 진·출입이 통제됐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만 7775명 감소한 65만 7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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