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여자축구선수 박은선(27, 서울시청)의 성별 논란에 축구팬들이 서명운동에 나섰다.
6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박은선 선수를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서명 운동이 등장했다.
해당 페이지는 박은선 선수를 지켜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서울시청을 제외한 WK리그 소속 6개 구단 감독들은 최근 비공식 간담회를 열고 “내년 박은선을 WK리그 경기에 뛰지 못하도록 하자”며 “박은선이 계속해서 WK리그 경기에 나설 경우 2014년도 시즌에 출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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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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