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연합 시위 포스터.

2PM 팬 연합이 13일 오후 2시 박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단체행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단체행동 첫 번째 집회에 돌입한 500여 명의 팬 연합은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앞 도로에서 재범의 탈퇴철회요구 및 소속사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하기 위한 ‘침묵시위’를 시도했다.

지난 10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는 2PM 팬 연합은 이날 집회를 통해 그간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던 탄원서와 성명서를 전달하고 JYP 소속가수 CD반환 및 대표자 성명서 낭독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2일 ‘사(思)년, 사(死)일’ 이라는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 주요 번화가에 부착하는 등 재범의 복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팬 연합은 카페를 중심으로 총 4만여 명의 팬들이 온라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4일 오전에는 일간지 1면에 재범의 복귀를 위한 신문광고를 낼 예정으로 온‧오프라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팬 연합 단체행동 첫 번째 집회 ‘침묵시위’를 통해 JYP에 대한 보이콧 단체행동이 점차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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