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별내·청라 등 2823가구 공급

인천 청라와 남양주 별내 등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 분양이 본격화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에 5개 단지 2823가구가 공급되며 주택조합과 임대를 제외하면 일반분양은 1307가구다.

경기지역에서는 남양주시 별내지구 A12-2블록 ‘쌍용예가’ 단지가 14일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2층 10개동이며 공급면적은 101~134㎡ 중대형 아프트로 총 65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내년 10월이며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 IC가 가까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그 밖에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소하동에 광명신촌 국민임대 875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분양가는 1170~1180만 원 선이다. 계약금 5%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실시해 초기 자금마련 부담이 적으나 전매는 1년간 제한된다. (문의 080-025-0777)

서울에서는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청약신청이 15일에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 높이로 총 6개동이며 339가구로 구성된다. 공급면적은 59㎡, 84㎡, 114㎡ 중소형 아파트로 총 339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47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 50%를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무상으로 발코니 확장을 제공한다. 3.3당㎡ 분양가는 1380만 원 정도다. (문의 2618-2600)

같은 날 인천서구 청라지구 A35블록에서 청라골드클래스 192가구도 공급된다. 최고 2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16~117㎡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080~1090만 원이다. (문의 1544-5506)

산곡 1구역을 재개발한 부평구 산곡동 ‘푸르지오’ 765가구도 공급된다. 20층 높이에 8개동 765가구로 건립되는 이 단지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316가구가 전용면적 59~110㎡형의 중소형 아파트다. 3.3㎡당 분양가는 938~1158만 원으로 중도금 50%에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문의 032-329-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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