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경, 양상국 천이슬 열애 “나랑 얼마전 결혼식 해놓고…”(사진출처: 김민경 트위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개그맨 양상국의 열애에 디스했다.

김민경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상국 선배가 열애 중. 나랑 얼마 전에 결혼식 해놓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민경은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낙심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개그맨 김대희가 옆에서 김민경을 위로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경과 양상국은 버라이어티 개그쇼 ‘코코쇼-홀리데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극중 커플로 분해 ‘결혼식 피로연’개그를 선보였다.

양상국 천이슬 열애에 대한 김민경 반응에 네티즌들은 “양상국 천이슬 열애에 김민경 반응, 폭소 만발이네요”, “양상국 천이슬 열애에 김민경 반응, 빵 터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양상국의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빌려 “양상국이 천이슬과 교제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상국이 지인과 동료들의 모임에도 천이슬을 동반해 여자 친구라고 소개할 정도로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KBS2 ‘개그콘서트’ 동료들 사이에서도 양상국과 천이슬의 교제 사실이 익히 알려져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양상국은 1983년생으로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에 합격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최근 KBS2 ‘인간의 조건’ ‘너는 내 운명’ ‘어럽쇼!’ 등에 출연했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천이슬은 ‘엘프녀’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얼짱 출신 배우다. 그녀는 1989년생으로 KBS2 ‘사랑과 전쟁 시즌2’ 20대 특집에서 여주인공 박예은 역으로 출연한 후 인형같은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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