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서울 종로2가 사거리에서 경찰들이 캠코더를 이용해 정지선 침범 및 꼬리물기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차량의 황단보도 침범 등 교통질서 위반을 단속한 결과 오후 4시 기준으로 162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교통방해가 5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끼어들기 277건, 신호위반 258건, 횡단방해 54건, 기타 519건 등이었다. 또 교통질서를 알리는 홍보스티커 7500매를 배부했다.

경찰은 교통경찰 851명, 지역경찰 493명 등 4779명을 배치해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교차로에 대한 현장 단속과 더불어 캠코더 단속도 병행했다.

경찰은 이날 적색 신호에 교차로나 횡단보도 정지선을 넘는 행위, 녹색 신호인 건널목에 정차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했다. 정체된 교차로에 녹색 신호라는 이유로 앞 차량 꽁무니를 따라 진입하는 꼬리물기, 교차로 내 끼어들기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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