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KB국민은행)
‘KB지식재산(IP) 협약보증부대출’ 판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지식재산(IP)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31일부터 ‘KB 지식재산(IP) 협약보증부대출’을 판매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등 지식재산(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이 일정 기준 이상인 기업이다.

KB국민은행은 본 상품의 우대지원을 위해 최대 연 0.9%p 이내에서 영업점 금리할인을 제공하고,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지원한도 대상기업(창업7년 이내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한국은행 차입비율에 따라 추가 금리할인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또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IP) 협약보증서’ 발급 시 기술평가료(업체당 5백만 원) 전액과 보증료 일부(약0.5% 수준)를 지원해 기업이 부담할 보증료를 0.5%로 낮춰주고, 20억 원을 별도로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해 기술평가료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기술평가료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기업 수는 400개로 늘었다. 지난 5월 체결한 ‘기술평가료 지원을 통한 우수기술기업 기술평가 및 금융지원 협약’에 따른 1000개 기업을 포함하면 총 1400개 창조기업의 기술평가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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